청계천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2024 서울빛초롱축제 내달 개최
작성자 (재)서울관광재단
작성일 24-12-02 13:55
조회수 253
청계천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2024 서울빛초롱축제 내달 개최
-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빛축제, ‘2024 서울빛초롱축제’ 12월 13일 개막
-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빛의 여정
- 4개의 테마를 다양한 등(燈)으로 그려낸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빛의 예술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가 12월 13일(금)부터 내년 1월 12일(일)까지 총 31일간 청계천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지난해 겨울, 38일간 개최된 「2023 서울빛초롱축제」는 31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였으며, 관람객 만족도 부문에서 91%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 청계천은 2009년부터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된 장소로, 13년간 도심 속 자연과 등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서울만의 독특한 야경과 경험을 선사해왔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지만, 2024년에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청계천에서 열리게 되었다.
□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라는 주제로 관람객 체험형 전시와 다양한 부문의 전문 작가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도약 중인 서울빛초롱축제를 보다 세계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관람객 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며,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라는 주제에 맞추어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다양한 시민·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구성했다. 특히 현대의 놀이를 여행, 게임, 영화, 캐릭터 등으로 구성하여 ‘놀이’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축제가 개최된다.
○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관람객 체험형 전시가 가미되어, 관람객이 다가갔을 때 빛 조형물의 조명이 켜지거나, 소리가 나는 체험형 등(燈) 전시를 통해 축제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 기존에 청계천 천변 위에서 펼쳐졌던 전시에서 올해는 청계천 교각 등을 활용하여 산책로뿐만 아니라 위에서도, 멀리에서도 보이는 다각적 연출을 선보인다.
□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삼일교)를 ▲1구역(청계광장~광통교): 빛의 연희, ▲2구역(광통교~광교): 빛으로 일상탈출, ▲3구역(광교~장통교): 일상의 희락, ▲4구역(장통교~삼일교): 빛의 서울산책, 총 4개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240여 개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 1구역 ‘빛의 연희’에서는 조선시대 유일한 이동식 무대인 산대와 어가행렬 등(燈)을 통해 빛으로 즐기는 역사 속 다양한 연희의 모습을 구현한다. 특히 85점의 등은 167m 구간 동안 이어지며, 8m 높이의 산대희 등(燈)과 54점 이상의 등(燈)이 모여있는 어가행렬이 관람 포인트다.
○ 2구역 ‘빛으로 일상탈출’에서는 서울달,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부루마블 게임으로 조성한 서울빛마불과 세계 속 랜드마크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전통놀이 등(燈)을 통해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과거와 현대의 놀이를 ‘빛’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구역의 청계천 광교 하단에는 청계천 40m 구간을 유영하는 고래를 미디어아트로 신비의 물결을 조성하여 이색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 3구역 ‘일상의 희락’에서는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놀거나 일생의 큰 기념비적인 순간인 혼례, 급제 등 즐거움이 가득했던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일상 속 기쁨을 빛으로 만나는 3구역에서는 한지 등과 LED 아트로 구성된 구간으로 멀리에서도, 위에서도 보이는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3구역의 ‘어사화’와 ‘족두리’는 전체 높이 15m로 청계천 위에서도 보이는 공중 전시로 종로구․중구 일대의 많은 시민들이 그 화려함을 즐길 수 있다.
○ 4구역 ‘빛의 서울산책’에서는 서울의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친구들, 현대의 놀이를 상징하는 다양한 파트너사의 작품을 통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의 아티스트 작가 5명의 작품을 전통 한지 등(燈)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청계천 천변에 전시되는 이색적인 해치를 만나볼 수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조성되는 ‘빛초롱 놀이터’에서는 서울빛초롱축제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여 각 시즌에 맞는 D.I.Y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행사 운영시간 중 상시 운영되는 ‘빛초롱 놀이터’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비용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 12월 13일부터 12월 25일에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LED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모루 무드등 만들기, ▲산타할아버지 무드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stolantern.com/) 또는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seoullanternfestival)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 이밖에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는 서울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이 입점하여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경험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 카카오모빌리티, 농심, 대만관광청, 아방베이커리, 조구만스튜디오,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내년 4월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 이들은 신규 한지 등(燈)을 제작하거나, 대형 미디어 조형물 설치 형태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존을 조성하거나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여 서울빛초롱축제의 콘텐츠 다양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청계천으로 돌아와 개최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서울의 겨울을 빛으로 물들여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16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게 돌아온 서울빛초롱축제에 방문하시어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붙임. 사진자료 4부. 끝.
첨부파일
- 서울관광재단 청계천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2024 서울빛초롱축제 내달 개최_보도자료 2.hwp (54.1M) 다운로드